GATHER
4년간의 배움의 과정은 동일하나 그것을 개개인이
흡수하여 발현시키는 방식은 제각기 다릅니다. 다양한 파장의
색들이 모여 흰색을 띠는 것처럼 각자의 색으로 빛나는 우리가
지금 이곳에 모여 가장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각기 다른 특징과 개연성을 지닌 23명의 학생들이 모여 각자의 디자인 스타일로 흡수시킨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 무언가를 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겠지만 우리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명지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의 정체성을 여러분 앞에서 지금 공개합니다.